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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힐링카운셀러]
작성일 2016-12-07 오후 4:35:53 작성자 : 유날 답변 : 대기

 

 

경기  / 유날 / 9120

 

 

 

안녕하세요 :D 로미오와 줄리엣 첫 공 이후로 표를 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 같은 관객,

 

저는 병신(丙申年) 한 해를 그 누구보다 병신(※주의 욕설 아님 昞 駪 밝을 '병' 말 많을 '신') 처럼 살고 있는 병신  유날 이라고 합니다.

 

청춘의 고민을 베로나의 매력남들이 힐링을 시켜 준 다는 이야기를 듣고 , 응모 문 닫히기 전 머리칼 휘날리며 글을 써 봅니다.

 

친구들들 사이에서, 병신년 한 해를  그 누구 보다  병신같이 살아서 연말에 '병신왕' 상을 받을 예정인 저는 , 

 

현재 반백수(말이 좋아 프리랜서 재택아르바이트 중),  대출금 2천만원의 빚을 안고 사는 전형적인 20대 후반 입니다.

 

졸업을 하고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살다가 교수님  추천으로 취업을 하게되었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첫 사회 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위+장염이 동시에 와서 출근 길에 제 발로 응급실가서 살려주세요,, 를 외치며 링겔을 맞고 출근 한 그 날에도 저녁 회식에 끌려가서 술 잔 받고,

 

오늘이 내일인지 내일이 어제인지도 모르는 생활을 반복하며 사회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사정으로 인해 한 순간에 백수가 되어버린 저는 . . .  그때 부터 일까요? 제 인생이 병신나락으로 떨어진 것이, ,

 

들어가는 회사마다 경영란, 내부반란, 행복이 넘치는 가'족' 회사, 퇴근이 없음 야근수당은 더더욱 없음, 월급밀림, 성희롱, 상사 복은 더럽게 없음 등등

 

드라마에서만 보고 지식인에서만 보던 (ex. 월급이 3달 째 밀리다가 회사가 망해버렸습니다. 노동부에 신고 하면 제 노동값. .  받을 수 있나요? 흑흑, 성희롱 당했어요 직장상사 어디로 신고하죠? 등)

 

일 들이 초ㅑ라라라~ 펼쳐지더라구요. 그래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노력하고 새로운 곳을 가면 새로운 세상 , 밝고 따뜻한 세상에 저도 안착 할 수 있을 것만 같았거든요.

 

하지만 , , 지난 여름을 기점으로  반백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자고 있으면 머리맡에서 들리는 부모님의 한숨소리 , 약주 한 잔 하고 오시면 일장연설 잔소리를 늘여 놓는 아버지, 

 

학자금 상환이 다가오며 불어버린 이잣값에 밀려버린 학자금을 대신 내주는 어머니   그리고 공부를 하다가 학비 때문에 멈추고 일을 하고있는 언니, 새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데 학비가 걱정인 동생

 

인생은 왜 저한테 그리고 우리 가족에겐 쓰기만 할까요?

 

남들에게도 분명 쓰고 아프고 쳐다보기만 해도 힘든 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내 상처, 내 상황이 가장 커보이고 힘들잖아요. ㅎㅎ  

 

입사 할려고 준비를 하다보면 나이가 너무 많아서, 경력이 어중간해서, 재직기간이 짧아서 등의 이유가 저를 슬프게 합니다.

 

누가 나이를 먹고 싶어서 먹었고, 경력이 어중간하게 쌓이는 나이에 새로 구직을 시작하고 싶었는지, 재직기간이 짧은건 들어가는 회사마다 망해서 문을 닫는 소리는 못 하니

 

그저 저는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어물쩡- 하게 웃어 넘기면서 저와 제 감정들을 포장해야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안정 된 직장을 찾으려고 노력 할 것 이고 그지 같은 병신왕 인생을 살면서도  여행도 가고 글도 쓰고 봉사도 하고, 하고싶은 일을 하려고 노력할 것 입니다.

 

노력하면 언젠간! 제 인생에도 쨍 하고 해뜰 날이 오겠죠?!

 

저의 고민의 해결 답안은 그 누구보다 제가 제일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잘생기고 훈훈한... 매력남들( 그 중에 정민,, 정민's... 더럽... The LOVE..♥) 의 응원을 받고 싶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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